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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흥미로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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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종상
댓글 0건 조회 589회 작성일 22-10-0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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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남쪽을 향해 달리다, 산청에 잠깐 쉬려고 들렸다가, 뭔가 이벤트가 있는것 같아서 방문했어요. 예전에도 산청을 몇번 지나쳐 봤지만, 여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본게 처음인것 같네요. 우연히 지나다 뭔가 하고 가봤는데, 나름 로컬 분들의 재미있는 볼거리 부터, 한바퀴 재미있게 돌아보고, 저녁으로 축제장에서 식사를 했는데, 음식 콸리티는 so so. 왜 지방 이벤트 음식 콸리티는 다 비슷한지, 수육 쌈밥을 먹었는데, 그나마 돼지고기에서 비린내가 나지는 않아서 다행이지만, 반찬은 ...... 흠... 그나마 가격은 수용할수있는 인당 10000 원... 

그래도 저녁 행사에 내가 좋아하는 현정님 노래도 듣고,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국화빵 먹으면서 가던길로 갔어요.

나름 만족한 방문이였어요. 작은 마을에 너무 많은 차와 인파가 몰려서 그런지, 너무 차가 막혀서 개선할 부분이 보이기는 하네요. 

어쨌든 나름 만족한 방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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