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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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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수정
댓글 4건 조회 1,972회 작성일 23-02-0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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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손해보험사들은 올해 처음 시작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의 실적 부진에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입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핀테크 업체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회사의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료를 차등화한 것입니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온라인 채널에서 핀테크 업체에 종속되는 것을 막고 상품 손해율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어서 처음부터 플랫폼 활용에 대한 기대가 적었기 때문에 취할 수 있는 전략이었다는 분석입니다.


또 대형 손해보험사와 달리 플랫폼 수수료를 직접 부담하는 중소기업은 향후 손해율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당장 플랫폼 내에서 좋은 성과를 내더라도 시장 전체에 균열이 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27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현재까지 약 6100건의 보험계약이 체결됐다.


특히 중소형 손해보험사들의 실적이 두드러졌습니다.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9%에 불과했던 중소형 손해보험사들은 플랫폼 점유율을 48.7%로 높였습니다.


반면 기존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에서 무려 91%를 차지했던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플랫폼 점유율은 50.1%에 불과했습니다.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뱅크샐러드, 핑키 등 11개 플랫폼 기업이 보험사와 손잡은 서비스입니다.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보험사 간 경쟁을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됐습니다.


하지만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플랫폼에서의 실적이 다소 부진한데도 침착한 모습입니다.


우선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플랫폼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기보다는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선호해 왔기 때문에 예상 밖의 결과는 아닙니다.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의 실제 시행에 앞서 삼성화재, 현대,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4대 손해보험사는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의 플랫폼 수수료율을 상품 가격에 반영하기로 했고,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직접 채널 지원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 계산


대형 손보사 관계자는 "대형 손보사들이 상품보험료에 플랫폼 수수료를 녹이고 있는 것은 손해율을 막기 위한 측면이 크다"며 "우리가 더 낮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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